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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현장]김학범호 파워랭킹 3위로 7계단↑, 일본 1위-브라질 2위, 스페인 6위 추락(CBS스포츠)

노주환 기자

입력 2021-07-29 14:33

김학범호 파워랭킹 3위로 7계단↑, 일본 1위-브라질 2위, 스페인 6위…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경기가 28일 요코하마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황의조가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요코하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7.28/

[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미국 CBS스포츠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이 정해진 후 8팀에 대한 파워랭킹을 새롭게 매겼다. 홈팀 일본을 1위, 한국을 3위로 조정했다. 브라질이 2위, 멕시코가 4위, 코트디부아르가 5위, 스페인 6위, 뉴질랜드가 7위, 이집트가 8위였다.



CBS스포츠는 B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에 대해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서 실망스럽게 출발한 한국은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에 무려 10골-무실점하며 반등했다. 이강인 황의조가 두 경기서 3골씩 넣었다. 멕시코는 한국전에서 김학범호의 두 선수를 경계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한국의 파워랭킹을 무려 7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일본을 1위로 평가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무라이 블루는 현재 가장 강한 팀이라는데 이론이 없다. 모리야스 감독의 일본은 홈에서 매우 잘 하고 있다. 구보는 조별리그 3경기서 매 경기 골맛을 봤다. 일본은 이번 대회 3경기서 7골을 넣었고, 1실점했다. 뉴질랜드와 8강전을 갖는데 대진이 좋은 것 같다. 4강에선 스페인-코트디부아르전 승자와 대결한다'고 평가했다.

브라질에 대해선 '일본에 이어 2위다. 히샬리송이 팀을 이끌고 있다. 파울리뉴와 쿠냐도 핵심이다. 이집트와의 8강전을 앞두고 조별리그에서 3실점했는데 약간 걱정스럽다. 그렇지만 4강에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적었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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