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007년 맨시티에서 활약한 윙어 트레버 싱클레어(48)는 26일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에 출연,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34)가 '1억5000만 파운드짜리 케인 말고 4000만 파운드 가치가 있는 에이브러햄을 영입해야 한다는 건가'라고 묻자 "나라면,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에이브러햄은 아직 어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칭 능력과 주변에 맨시티 동료들을 본다면…. 그는 톱플레이어다. 에이브러햄은 애스턴빌라에서 활약한 뒤 첼시로 돌아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상대하기 힘든 공격수이고, 빠르고,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추켜세웠다.
에이브러햄은 2018~2019시즌 빌라 소속으로 챔피언십(2부)에서 37경기 출전 25골을 폭발했다. 2019년 첼시로 돌아와 프리미어리그 15골(34경기)을 폭발하며 기대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