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도쿄올림픽]루마니아전 이동경 추가골→엄원상 골로 정정

윤진만 기자

입력 2021-07-25 21:37

루마니아전 이동경 추가골→엄원상 골로 정정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경기가 25일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 이동경이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가시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7.25/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학범호의 루마니아전 두번째 골 주인이 바뀌었다.



도쿄올림픽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는 25일 오후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루마니아간 도쿄올림픽 B조 2차전에서 후반 14분 득점자를 애초 이동경(울산)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다시 확인해본 결과, 득점자가 이동경에서 엄원상(광주)으로 바뀌었다. 이동경의 중거리슛은 상대 공격수 게오르게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엄원상을 스친 뒤 골망에 닿았다. 최종적으로 엄원상의 득점으로 인정했다.

한국은 이에 앞선 전반 27분 마리우스 마린의 행운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