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첫 경기는 설렌다. 긴장된다. 어떻게 될지 몰라 기대감이 크다. 뉴질랜드전 아무도 모른다. 잘 극복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즐기자고 말한다. 긴장하면 몸이 움추려든다. 멋지게 놀아보자고 말한다"고 했다.
한국은 22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갖는다.
그는 현지 짧은 잔디에 대해 "경기장 답사를 오늘 처음 왔다. 내일 경기를 하면서 잔디에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면서 "현지 날씨 적응은 문제 없다. 우리 선수들이 큰 경기를 앞두고 긴장하면 안 된다. 이번에 그런 부분이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