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일련의 매체들은 '에버턴의 유부남 1군 선수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법적인 이유로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외국인 베테랑 스타 선수가 지난주 금요일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아동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 경찰은 이달 초 2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그의 자택 근처에서 증거 수집에 착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취재원은 "경찰이 몇 가지 증거품을 수거했으며 아주 심각한 범죄와 연루된 것이 아닌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PL 개막을 4주 앞두고 들려온 불미스러운 사건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