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대로 첼시는 지난해부터 라이스를 원했다. 첼시 유스 출신의 라이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이번 유로2020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첼시는 다시 한번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웨스트햄은 1억파운드 이하로는 절대 팔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백, 수비수 영입을 원하는 첼시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 당초 태미 에이브러험을 포함시킨 딜로 승부수를 띄우려 했지만, 이 역시도 여의치 않은 상황.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