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타 포그바가 맨유와의 연장 계약에 긍정적이라는 소식이다. 만약, 이번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면 사실상 맨유에서 은퇴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연장 계약 논의가 필요한 시점. 지난해부터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특히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맨유를 흔들만한 언론 플레이를 계속 해왔다.
하지만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맨유가 포그바를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포그바 역시 PSG행에 큰 관심이 없으며, 그의 강성 에이전트와는 달리 선수 본인은 맨유에서의 연장 계약에 호의적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