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더브라이어그룹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이튼 오리엔트(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아직 팀 복귀 전이라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누누 산투 감독의 첫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누누 산투 감독은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유로 2020과 코파 아메리카 그리고 각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유망주 딘 스칼렛이 원톱에 섰고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해리 윙크스가 2선을 구축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골키퍼 하트 대신 화이트먼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19분 필드 플레이어 10명 전원을 교체했다. 대부분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레이튼에게 한 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