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김학범호에 역전승 프랑스 감독 "한국 빠르다, 8강서 만나면 공간 내주지 말아야겠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21-07-16 22:42

김학범호에 역전승 프랑스 감독  "한국 빠르다, 8강서 만나면 공간 내주…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프랑스의 평가전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음부쿠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7.16/

[상암=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8강서 한국 만나면 공간을 내주지 말아야겠다."



프랑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대1 역전승했다.

프랑스 실뱅 리폴 감독은 "한국을 기술적이나 스피드 면에서 높게 평가한다"면서 "경기전에는 황의조와 엄원상을 높게 평가했다. 오늘 한국은 팀워크가 좋았다. 한국 선수들은 빨랐다. 나중에 8강서 한국을 만나면 공간을 내주지 말아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소집 이후 10일 지났다. 첫 경기였는데 결과 만족스럽다. 일본 가서 더 좋은 경기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번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에서 일본 멕시코 8강 진출을 다툴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