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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홀란 영입에 '이적료+선수' 제안했지만 퇴짜(영국 언론)

이건 기자

입력 2021-07-16 09:02

첼시 홀란 영입에 '이적료+선수' 제안했지만 퇴짜(영국 언론)
사진캡쳐=스카이스포츠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도르트문트가 얼링 홀란에 대한 첼시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15일 오후(현지시각) 도르트문트가 이번 여름 홀란을 팔 뜻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미 첼시가 도르트문트에 제안을 넣었지만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홀란 영입을 위해 이적료에 선수를 포함하는 안을 도르트문트에 제시했다. 타미 에이브러햄 혹은 칼럼 허드슨-오도이 중 한 명이 포함된 제안이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리그 4위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득점력이 많이 아쉬웠다. 이에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홀란을 영입하기로 결정한 것.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첼시의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올 여름 홀란을 팔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미 제이든 산초가 맨유로 가는 것을 허락했기에 더 이상의 핵심 자원 유출을 꺼리고 있다.

다만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도 홀란 영입을 노리고 있어 변수는 존재한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 많은 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 영입 의사를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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