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사오기 전에 먼저 팔아야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0명에는 오른쪽 풀백 오리에,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 센터백 카메룬 카터-비커스, 센터백 알더베이럴트, 미드필더 시소코, 윙크스, 라멜라, 모우라 등이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윙어 잭 클라크, 공격수 비니시우스 등을 꼽았다. 지난 시즌 임대왔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벤피카로 복귀해 이미 떠났다.
유럽 매체들은 토트넘이 매우 폭넓게 선수 영입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대적인 변화를 주려고 여러 선수들을 검토 및 접촉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선수 변화 폭이 예상 보다 적을 수도 있다. 누누 산토 감독은 최근 선수단을 소집해 프리시즌 훈련에 들어갔다. 손흥민과 간판 스타 케인은 휴가 중이라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