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레프트백 누노 멘데스를 영입하고 싶어 하지만, 5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쓰기는 꺼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멘데스는 19세의 어린 선수지만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35경기에 출전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상승세로 유로2020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선발돼 큰 무대 경험까지 했다.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오 다 만하'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리 감독이 멘데스라는 선수에 대해선 확신을 갖고 있지만, 문제는 구단이 스포르팅이 요구하는 5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