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의 일본인 센터백 도미야스의 토트넘 이적 작업이 완료됐다.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다.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신임 감독이 원하는 수비 보강에 열중하고 있다. 토비 알베르베이럴트가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면서 중앙 수비 라인에 구멍이 생겼다. 이에 발빠르게 움직여 도미야스를 설득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래틱'은 토트넘이 볼로냐에 이적료 1500만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급해진 건 도쿄올림픽 때문. 도미야스가 대회에 참가하기 전 계약을 마무리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