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맨유 날벼락, '공격 핵심' 어깨 수술 개막 두 달 OUT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7-14 08:59

수정 2021-07-14 09:47

맨유 날벼락, '공격 핵심' 어깨 수술 개막 두 달 OUT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비상에 걸렸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어깨 수술로 한동안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선은 14일(한국시각) '래시포드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놓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주전 공격수다 지난 시즌 EPL 37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2020에 출격했다. 다만, 파이널 매치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이를 악물고 뛰었다.

더선은 '래시포드는 지난해 11월 어깨 근육 부상을 입었다. 유로 대회에서도 진통제를 복용하며 뛰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했다.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BBC의 보도를 인용해 '래시포드는 즉시 수술을 원한다. 외과의사 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수술하지 못할 수 있다. 훈련 재개까지는 6주 걸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에게는 큰 타격이다. 래시포드는 EPL 8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9~10월 예선에서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