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시티가 최근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축구 전문 매체 '풋메르카토'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리즈만의 오랜 팬이며, 만약 토트넘의 간판스타 해리 케인의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그리즈만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고액 주급을 받는 그리즈만을 이번 여름 처분하고 싶어 한다. 여기에 최근 인종 차별 논란에까지 엮이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지가 더욱 좁아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