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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파운드 근육맨, 토트넘 감독이 원한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7-08 09:21

수정 2021-07-08 12:47

4000만 파운드 근육맨, 토트넘 감독이 원한다
EPA/PABLO GARCIA / HANDOU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애제자' 영입을 원한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산투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 영입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몸값은 4000만 파운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기나긴 사령탑 공백을 깼다. 조세 무리뉴 감독 사임 뒤 3개월여 만에 사령탑을 선임했다. 산투 감독이 토트넘을 이끈다. 이제는 선수단 구성이다. 산투 감독은 울버햄턴에서 호흡을 맞췄던 트라오레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산투 감독은 트라오레를 데려오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팰리스와 협상할 때도 얘기가 오갔던 것으로 보인다. 산투 감독의 레이더에 트라오레가 잡힌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공격진에서 문제가 없었다. 트라오레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계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라오레는 압도적 피지컬과 빠른 발로 울버햄턴 핵심 역할을 했다. 리버풀, 첼시 등이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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