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아스널이 리옹의 후셈 아우아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옹 유스 출신인 아우아르는 2016~2017시즌 AZ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2차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톨리소의 공백을 메우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아우아르는 1군 무대 데뷔 후 리옹에서 지금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170경기 32골 31도움을 기록했고,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상황이 달라졌다. ESPN은 "리옹이 아우아르의 이적료를 대폭 낮췄다. 2,500만 유로(약 339억 원)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팀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