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경기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확정한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은 마지막 감바 오사카(일본)전도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감바와 ACL 조별리그 H조 6차전을 갖는다.
전북은 8일 치앙라이(태국)와의 5차전서 3대1 승리하며 감바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4승1무의 전북은 승점 13점으로 2위 감바(승점 9) 보다 승점 4점 앞서 있다. 전북은 감바전서 지더라도 조 1위다. 이번 대회 첫 맞대결에선 2대2로 비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