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5경기만에 ACL 16강 확정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 "감바전 방심하지 않는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21-07-08 16:01

5경기만에 ACL 16강 확정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 "감바전 방심하지 않…
전북 홍정호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감바전에서도 승점 3점을 따내도록 하겠다."



다섯 경기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확정한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은 마지막 감바 오사카(일본)전도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감바와 ACL 조별리그 H조 6차전을 갖는다.

전북은 8일 치앙라이(태국)와의 5차전서 3대1 승리하며 감바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4승1무의 전북은 승점 13점으로 2위 감바(승점 9) 보다 승점 4점 앞서 있다. 전북은 감바전서 지더라도 조 1위다. 이번 대회 첫 맞대결에선 2대2로 비겼다.

김상식 감독은 16강 진출 후 기자회견에서 "치앙라이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반에 바로우 홍정호 박진성의 골이 쉽게 들어가면서 수월하게 풀렸다"면서 "마지막 감바전에 따라 떨어지는 팀과 올라오는 팀이 정해진다. 감바전도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