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유로2020 4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좋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우크라이나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주포' 해리 케인이 완벽히 부활한데다, 이번 대회에서 단 1골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수비를 자랑한다.
7일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덴마크전은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던 우크라이나전과 비슷한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지키고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존 스톤스-카일 워커가 포백을 이룬다. 그 앞에 칼빈 필립스와 데클란 라이스가 자리하고, 2선은 라힘 스털링-메이슨 마운트-사카, 원톱은 케인이 자리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