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는 7일 '서울 이랜드 코치 고(故) 김희호 님께서 2021년 7월 7일 향년 40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발표했다. 빈소 및 발인, 장지 등은 미정.
고인이 된 김 코치는 2009년 영국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A코칭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유창한 영어실력과 축구지식, 선수단 관리 등의 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프로 경력 없이 일찍 지도자 수업을 받기 시작해 영국에서 자격증을 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