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의 결승행을 축하했다.
'불패군단' 이탈리아(FIFA랭킹 7위)가 '무적함대' 스페인(FIFA랭킹 6위)을 승부차기 대혈투 끝에 꺾고 유로2020 결승에 선착했다. 이탈리아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로2020 스페인과의 4강전에서 후반 15분 페데리코 키에사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5분 알바로 모라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20분 연장혈투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승리하며 극적인 결승행을 이뤘다. A매치 33경기(28승5무) 무패 대기록과 함께 1968년 이후 무려 53년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