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삼고초려.
아스널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 벤 화이트를 위한 세 번째 제안을 던진다. 눈물 겨운 노력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브라이튼의 수비수 화이트 영입에 여전히 낙관적이며, 조금 더 향상된 세 번째 제안으로 브라이튼과 화이트의 마음을 흔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3세의 잉글랜드 국대 센터백인 화이트를 점찍고 이미 4000~4500만파운드 사이의 금액으로 입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신들 뿐 아니라 첼시,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등 명문팀들이 대거 화이트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라 힘겨운 상황이다.
이에 아스널이 더욱 강한 베팅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는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 제안이 들어오면 만족할만한 금액으로 여기고 화이트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스널은 포르투갈 벤피카의 신성 레프트백 누노 타바레스 영입 공식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안데르흐트에서 뛰는 수비형 미드필더 알베르 삼비 로콩가 영입으로 후방 보강 작업을 탄탄히 하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