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소속 A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제주 행보가 올스톱 될 위기에 처했다.
제주는 휴식기를 마친 후 지난 4일 선수단이 소집됐다. 제주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를 치른다. 첫 훈련을 시작으로 후반기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 소식을 들은 제주 선수단 역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4일 함께 훈련을 진행했기에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인 건, 날짜로 일요일 훈련이라 프런트는 선수단 훈련 현장에 없었던 걸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