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새로운 감독을 찾은 토트넘이 새 판 짜기에 분주하다. 공수에 걸쳐 다양한 선수를 물망에 올리고 접촉 중이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에 있던 파비우 파라티치 기술이사를 영입해, 보다 적극적인 영입전에 나서고 있다.
누누 산투 신임 감독과 파라티치가 동시에 꽂힌 선수가 있다. 사우스햄턴의 수비수 야닉 베스터가르드다. 5일(한국시각) 에크스트라 블라뎃은 '산투 감독과 파라티치 이사가 베스터가르드를 올 여름 넘버1 타깃으로 삼는데 입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유로2020에 참가 중인 베스터가르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건실한 수비 능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