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사령탑 아르센 벵거(프랑스 출신)가 잉글랜드를 유로2020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 유로2020는 현재 4강으로 압축됐다. 이탈리아-스페인전, 잉글랜드-덴마크전을 앞두고 있다. 준결승 두 경기와 결승전이 모두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잉글랜드가 홈 이점을 갖고 싸운다.
벵거 전 감독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호평했다. 잉글랜드가 케인의 멀티골 등 4골을 몰아쳐 4대0 대승했다.
유럽 굴지의 베팅업체 도박사들도 잉글랜드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그 다음은 이탈리아>스페인>덴마크 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