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5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에이전트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유벤투스에 계약 연장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우승에 실패하며 팀을 떠날 의사를 보였다. 이에 전 소속팀 맨유와 '부자구단' PSG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유벤투스와는 계약이 1년 남아 있었지만, 재계약 보다는 이적을 추진하는 분위기였다. 실제로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호날두 측이 지난 5월에 접촉했다는 디 애슬레틱의 보도도 있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