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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에 바쁜 바르사, AC밀란에 '쿠티뉴 사가세요' 제안

노주환 기자

입력 2021-07-04 10:51

수정 2021-07-04 16:00

리빌딩에 바쁜 바르사, AC밀란에 '쿠티뉴 사가세요' 제안
바르셀로나 쿠티뉴 캡처=쿠티뉴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브라질 축구 스타 쿠티뉴(29) 처분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들은 바르셀로나 구단이 이탈리아 AC밀란에 쿠티뉴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제안을 했고, AC밀란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유럽의 복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이탈리아 클럽이 가장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현재 쿠티뉴의 높은 주급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클럽이라고 한다. 또이탈리아가 세금 면에서 유리한 면이 많다고 한다.

쿠티뉴는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그는 리버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고, 한때 시장가치가 1억5000만유로까지 치솟았다. 2018년 1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바이에른 뮌헨 임대 후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2020~2021시즌을 조기에 접고 수술받았다. 현재 그의 시장가치는 3000만유로까지 폭락했다.

AC밀란은 첼시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예흐는 왼발의 달인이다. 그는 작년 여름 아약스에서 첼시로 이적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따라서 쿠티뉴의 AC밀란 이적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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