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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한 맨유 넘버원, 이적 대신 명예회복 경쟁한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7-04 06:54

수정 2021-07-04 09:07

자존심 상한 맨유 넘버원, 이적 대신 명예회복 경쟁한다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몰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적설까지 돌았다. 자존심 상한 다비드 데 헤아. 맨유에서 명예회복 경쟁 나선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4일(한국시각) '데 헤아가 맨유에서 최고의 자리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맨유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골키퍼다. 그는 맨유에서만 44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자 에이스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딘 헨더슨과의 경쟁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데 헤아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32실점을 기록했다. 헨더슨은 EPL 13경기에서 12실점을 남겼다.

스포츠몰은 '데 헤아는 헨더슨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올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맨유를 떠날 계획이 없다. 2021~2022시즌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 역시 맨유에서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다. 올 여름 둘 중 한 명이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데 헤아는 구단의 최고 자리를 찾기 위해 필사적인 것으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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