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식이 발표된 후 맨유 레전드 스타가 기쁨을 표현했다. 은퇴 이후 방송 해설가로 맹활약 중인 리오 퍼디낸드는 자신이 이미 오래 전부터 산초의 재능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일(한국시각) '퍼디낸드가 산초를 아주 오래전 아기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퍼디낸드는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오랜 친구 중 한 명이 산초를 키워냈다. 나는 산초를 정말 아기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퍼디낸드는 "그 친구가 말하길 '이 아이는 정말 대단하게 될 거야'라고 했다. 산초가 6~9살 무렵 내 친구가 산초를 가르쳤는데, 그때부터 이미 엄청난 재능을 보였다. 그래서 친구는 종종 '이 아이(산초)는 정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계속 말해왔다. 그래서 나도 일찍부터 산초를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