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인 지단은 경기장을 빛낸 훌륭한 축구 선수 중 하나였다. 지금도 그렇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경기를 쉽게 보이게 만들었다. 비교를 할 수가 없다. 그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했지만, 그의 축구 사랑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단 감독의 최근 영상이 공유됐다. 지단 감독의 그의 아들과 함께 5대5 경기를 하는 모습이다. 영상 속 지단 감독은 1972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기브미스포츠는 '지단 감독이 뛰는 모습은 스무 살처럼 보였다. 훌륭하다. 영상에는 득점 장면이 없다. 하지만 그의 클래스는 여전히 보였다'고 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역시 '지단 감독은 여전히 마법의 터치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