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1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최종 18명을 발표했다. 예비 명단 4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큰 의미는 없다.
18명의 명단은 공격수(5명) 황의조 권창훈 이동준 송민규 엄원상, 미드필더(5명) 이강인 원두재 김동현 이동경 정승원, 수비수(6명) 김민재(WC) 정태욱 김재우 김진야 설영우 이유현, 골키퍼(2명) 송범근 안준수로 결정됐다. 정우영이 탈락했다.
올림픽팀은 마지막 테스트를 통과한 최종명단으로 다음달 13일과 16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17일 도쿄로 출국한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유럽 강호 프랑스로 결정났지만, 13일에 상대할 팀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