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2일 오후 7시(한국시각) 태국 방콕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ACL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필리핀 카야FC와 격돌한다.
울산은 조별리그에서 비엣텔(1대0승), 빠툼 유나이티드(2대0승)에 연승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조별리그 2경기 빠툼, 비엣텔전에서 9실점으로 F조 최하위인 카야를 상대로 대회 3연승과 함께 조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ACL에 나온 상대는 모두 좋은 팀이다. 카야전도 방심하지 않고 결과를 내겠다. 태국의 환경적인 부분도 잘 극복해, 승리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