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레프트백 누노 타바레스 영입을 위해 벤피카와 약 850만 파운드(약 133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U-21세 대표인 타바레즈는 2019년 벤피카 1군에 합류했다. 첫 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11경기를 소화해 성인 무대에 적응했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에 출전해 1302분을 소화하며 3도움을 기록했다. 184cm의 타바레스는 피지컬이 뛰어나며 좋은 패스, 크로스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아스널은 티어니의 백업 자원 영입에 나섰고, 타바레즈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타바레스도 개인 합의에 동의했다. 그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필요한 것은 메디컬 테스트 뿐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