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의료진이 펠릭스의 오른발에서 골절을 발견했다. 해당 부위가 계속해서 불편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펠릭스는 지난해 12월 발 부상을 당한 뒤로도 아틀레티코의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돕기 위해 참고 뛰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2020에도 참가했다.
씁쓸하게 포르투갈로 돌아온 펠릭스는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네덜란드 출신 전문가인 코르넬리스 니콜라스 반 다이크가 집도할 예정이라고. 이에 따라 최소 한 달 넘게 결장해 아틀레티코의 프리시즌를 제대로 소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