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리버풀 움직이나, '8580만 파운드' 바이에른 뮌헨 핵심 노린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29 00:39

수정 2021-06-29 06:17

리버풀 움직이나, '8580만 파운드' 바이에른 뮌헨 핵심 노린다
사진=킹슬리 코망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움직인다.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 구체적인 금액도 나왔다. 8580만 파운드 이상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코망과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 리버풀은 그의 매니지먼트와도 연락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저널리스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의 보도를 인용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은 코망과의 재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코망이 독일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이적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코망은 20215년 여름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2017년 완전 이적한 뒤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200경기를 뛰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신임 감독은 코망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망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에 지지부진하다.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다.

기브미스포츠는 '코망은 새 시즌 리버풀에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망 몸값으로 1억 유로(8580만 파운드)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거금을 투자 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