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마지막 한끗이 부족해 우승을 놓친 후 새 시즌 화끈한 공격자원 영입에 각별히 공들여왔다.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FA가 떠난 후 새로운 센터포워드 영입이 절실한 상황. 지난 시즌 득점왕, 도움왕을 휩쓴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이 가장 유력한 대체자로 거론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랫동안 위시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둔 그리즈만이 맨시티의 새로운 타깃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즐겨쓰는 '가짜 9번(False9)' 전술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최적임자로도 꼽히고 있다. 2019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그리즈만은 조건만 맞다면 기꺼이 떠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