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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팀동료 에브라 치명적 실수, 옛 라이벌 어린시절 사고 후유증 조롱

류동혁 기자

입력 2021-06-28 01:08

수정 2021-06-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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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팀동료 에브라 치명적 실수, 옛 라이벌 어린시절 사고 후유증 조롱
졸레온 레스콧.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이자, 박지성의 동료였던 파트리스 에브라.



이번에는 명백한 실수를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각) '파트리스 에브라가 기괴한 뉴스 패러디 비디오를 게시했다. 전 맨시티 라이벌 졸리온 레스콧의 이마를 조롱했다. 사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에브라는 자신의 SNS에 '팻 TV'라는 패러디 물을 게시했다. 그는 유로 2020 덴마크와 웨일스와의 경기를 얘기하는 도중 암스테르담을 거론하며, '이 도시가 졸리온 레스콧의 이마만큼 높은 곳을 찾는 곳'이라고 했다.

레스콧의 이마에는 흉터가 있는데, 5세 때 교통사고를 당한 흔적이다. 차에 치여 머리 부상에 의한 이마의 심한 흉터가 있다.

뒤늦게 '사고'임을 깨달은 에브라는 '졸레온 레스콧과 그의 가족에게 사과한다. 가벼운 농담이었는데, 그의 이마 흉터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내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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