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7일(한국시각) 첼시가 에이브러햄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를 부과했다. 에이브러햄는 첼시에서의 활약도가 낮아졌다. 애스턴빌라가 에이브러햄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에이브러햄은 한때 첼시의 미래로 불렸다. 하지만 현 상황은 좋지 않다. 2020~2021시즌 초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비난을 받았다. 지난 1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뒤에는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네 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5월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도 제외됐다. 당시 에이브러햄의 여자친구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판글을 남겨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브러햄은 도르트문트와 AS로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