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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 성애자' 과르디올라 감독, 이번엔 '잉글 국대 풀백' 노린다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6-27 19:30

수정 2021-06-27 20:00

'풀백 성애자' 과르디올라 감독, 이번엔 '잉글 국대 풀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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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좋은 측면 수비수라면 사족을 못쓰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새로운 자원을 점찍었다.



알려진대로 과르디올라 감독식 축구에서 측면 수비수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측면 수비수 영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맨시티에서도 카일 워커, 벤자민 멘디, 다닐루 등을 영입하는데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했다.

이번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리스 제임스(첼시)를 원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유로2020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27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제임스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임스를 오래 전부터 주목했으며, 올 여름 영입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니고 있어 과르디올라 감독의 구미에 딱 맞는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은 전망이다. 만약 첼시가 아치라프 하키미 영입을 완료했을 경우, 제임스를 놓아줄 수도 있었지만, 하키미는 파리생제르맹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때문에 맨시티가 제임스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 제임스는 첼시와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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