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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맨시티에 눈물 안겼던 '첼시 재능' 노린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27 00:21

수정 2021-06-27 06:27

과르디올라, 맨시티에 눈물 안겼던 '첼시 재능' 노린다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첼시의 젊은 재능을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6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첼시의 리스 제임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시티는 제임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제임스는 첼시 수비의 미래로 꼽힌다.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뒤 핵심 수비로 성장했다. 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첼시는 1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메트로는 또 다른 영국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는 제임스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임스의 엄청난 팬이다. 특히 지난 UCL 대결에서 보여준 제임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임스가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알고 있다. 다만, 제임스는 첼시와 계약 기간이 4년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임스는 "새 감독님이 왔다. 열심히 해서 감독께 증명하도록 해야한다. 축구에서는 이러한 순간이 꽤 자주 발생한다. 열심히 하고,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말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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