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보사는 지난 26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국내 입국 사실을 알렸다. 별다른 메시지 없이 인천국제공항 사진과 함께 '서울, 대한민국'이란 현재 위치만 태그했다.
무사히 입국했다는 건 차일피일 미뤄졌던 비자 발급 문제가 해결됐고, 입단 공식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얘기다. 내주 초 구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바르보사는 1m96 장신에 당당한 체구를 지닌 선수로, 박진섭 서울 감독이 원하던 유형이다. 박 감독은 광주 시절(2018~2020년) 1m93 장신 공격수 펠리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1부 승격 및 구단 최고 성적인 1부 6위를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