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최근 접촉 중인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으로 전 울버햄턴 사령탑 누누 산투 감독(47)이다.
하지만 영입 오피셜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산투 감독 영입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오피셜 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미 콘테 감독, 폰세카 감독과도 협상 잘 되는 것 처럼 보도됐지만 정작 마무리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19일 시즌 중도에 무리뉴 감독을 해임했다.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0대1로 져 우승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020~2021시즌을 무관으로 그쳤다. 정규리그에선 7위에 머물렀다. 새 시즌을 위한 프리시즌 출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토트넘이 어떤 감독을 데려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