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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뷰]'스털링 결승골' 잉글랜드, 체코 누르고 조1위 16강행

이건 기자

입력 2021-06-23 05:45

수정 2021-06-23 05:51

'스털링 결승골' 잉글랜드, 체코 누르고 조1위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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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가 체코를 누르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2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20 D조 3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분 골대를 때렸다. 2선에서 쇼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스털링이 파고들어간 뒤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스털링은 12분 골을 만들어냈다. 오른쪽을 흔들었다. 사카가 잡은 뒤 필립스에게 패스했다. 다시 사카가 잡고 크로스를 올렸다. 그릴리시가 볼을 잡고 케인에게 내줬다. 다시 볼을 받은 그릴리시가 크로스, 스털링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체코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14분 얀토가 슈팅했다.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그러자 잉글랜드는 전반 26분 케인이 찬스를 만들었다. 2선에서 스루패스가 왔고 케인이 잡은 뒤 슈팅했다. 수비진에 막히고 말았다. 체코는 전반 28분 홀레스의 슈팅이 나왔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수첵도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막혔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헨더슨을 넣었다. 체코도 세브치를 교체로 투입했다. 체코는 후반 4분 다리다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로 만들지 못했다. 그러자 후반 19분 크랄, 흘로제크를 계속 투입했다. 잉글랜드도 래시포드와 벨링엄을 넣으며 응수했다.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양 팀 모두 16강행을 이미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무리를 하지는 않았다.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넣으면서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후반 41분 헨더슨이 추가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결국 잉글랜드가 1대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조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29일 오후 F조 2위와 웸블리에서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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