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한국시각) 르10스포르트는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쿠티뉴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쿠티뉴를 보내려고 한다. 13일 스페인 스포르트는 '쿠티뉴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이 모든 EPL 팀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방식은 상관이 없었다. 임대 혹은 임대 후 이적 등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PL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쿠티뉴는 2018년 무려 1억4200만파운드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적응에 실패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그곳에서도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먹튀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부상이 겹치며 전력 외로 분류됐다.
아스널은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거취가 불투명한 에버턴 역시 대체자로 쿠티뉴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