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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이 한창인 이탈리아에서 때아닌 '원초적 본능'으로 뜨거운 이유는?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6-20 23:53

수정 2021-06-21 00:05

유로2020이 한창인 이탈리아에서 때아닌 '원초적 본능'으로 뜨거운 이유…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탈리아가 때아닌 '원초적 본능'으로 들썩였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유로2020에서 선전 중이다. 막강 공격축구로 2연승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는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한참 유로2020 바람몰이 중이다. 사건은 유로2020 방송 도중 발생했다.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TV 진행자인 파올라 페라리였다. 검정색 드레스를 입은 페라리는 방송 도중 꼬고 있던 다리를 풀어 반대로 옮겼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 스톤이 그랬던 것처럼 '페라리가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야기가 일파만파 퍼지자 페라리는 "소문일 뿐이다. 사람들은 유로 대회 보다 VAR을 더 쓰는 것 같다"며 "해프닝일 뿐 심각한 것은 없다"고 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나비모양 문신을 봤다고 주장했는데, 페라리는 이에 대해서도 "나는 그런 문신이 없다. 나는 그렇게 높게 날지 못한다"고 웃어넘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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