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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뷰]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헛심 공방! 0대0 무승부

이건 기자

입력 2021-06-19 05:46

수정 2021-06-1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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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헛심 공방! 0대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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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비겼다.



양 팀은 1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유로 2020 D조 2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승 1무(승점4)로 조2위, 스코틀랜드는 1무1패(승점1)로 조4위가 됐다.

잉글랜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제임스, 스톤스, 밍스, 쇼가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 2선은 라이스와 필립스가 배치됐다. 그 앞 공격 2선에는 포덴, 마운트, 스털링이 나섰다. 원톱은 케인이었다.

스코틀랜드는 3-5-2 전형을 선택했다. 아담스와 다익스가 투톱으로 섰다. 로버트슨, 맥그레고르, 길부어, 맥긴, 오도넬이 허리에 섰다. 티어니, 핸리, 맥토미니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마샬이 골문을 지켰다.

잉글랜드가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전반 11분 코너킥이 올라갔다. 스톤스가 문전 앞에서 프리 헤더를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13분에는 스털링이 전방 압박을 감행했다. 맥토미니가 가지고 있던 볼을 낚아챘다. 스털링이 잡은 뒤 크로스했다. 마운트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였다. 서로 지리한 공방만 펼쳤다. 전반 29분 잉글랜드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제임스가 크로스했다. 케인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1분 뒤 스코틀랜드가 찬스를 잡았다. 왼쪽에서 로버트슨이 패스를 찔렀다. 티어니가 잡고 수비를 제쳤다. 크로스를 올렸다. 오도넬이 슈팅했다. 픽포드가 선방했다.

후반 들어서도 잉글랜드가 점유율을 올렸지만 좋은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10분 제임스가 찬스를 잡았다. 케인이 문전에서 잡고 패스를 내줬다. 제임스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후반 17분 스코틀랜드가 찬스를 잡았다. 코너킥에서 핸리가 볼을 떨궜다. 다익스가 볼을 잡고 슈팅했다. 골문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제임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잉글랜드는 후반 18분 포덴을 불러들였다. 그릴리시를 투입했다. 그러나 교체를 통한 효과는 크지 않았다. 답답한 경기 흐름이 이어져갔다. 잉글랜드는 후반 29분 케인을 불러들이고 래시포드를 투입했다.

후반 31분 스코틀랜드는 길무어를 빼고 암스트롱을 넣었다. 후반 34분 스코틀랜드는 찬스를 놓쳤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문전 앞에서 헤더 패스가 나왔다. 아담스가 발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결국 양 팀은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스코틀랜드 문전 앞에서 혼전이 펼쳐졌다. 결국 스코틀랜드의 맥긴이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지루한 경기 끝에 0대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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