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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먼저 나오잖아!' 웨일스-터키, 중계 카메라 오작동 '팬들 악몽'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17 09:57

수정 2021-06-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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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먼저 나오잖아!' 웨일스-터키, 중계 카메라 오작동 '팬들 악몽…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청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7일(한국시각) '유로2020 중계 중 해설과 화면에 문제가 발생했다.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일스와 터키는 17일 유로2020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영국 팬들은 중계 방송 화면이 끊기는 상황을 마주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970년대 방송인가. 웨일스와 터키의 대결 중 경기장 내 카메라 한 대만 작동했다. 화면이 공백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기술적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 해설자는 "이는 전 세계 모든 방송사들이 동일하게 겪고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난장판이다', '그림보다 3~5초 앞서 해설한다', '악몽이다. 화면이 공백으로 나온다' 등의 불만을 표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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