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 미켈 오야르사발이다. 2선 어디에서도 뛸 수 있는 오야르사발은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폭발력, 돌파력, 득점력에 연계능력까지 갖춘 오야르사발은 스페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16일(한국시각) 유로스포츠는 '맨시티가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탈에 대비, 오야르사발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더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필 포든의 등장으로 입지가 줄어든 스털링과, 올 시즌 에이스였지만 이적료를 벌기위해 시장에 내놓은 실바를 보낼 용의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