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A대표팀 주장인 호날두는 16일 새벽(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유로2020 본선 조별리그 F조 경기서 2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후반 막판 PK로 골문을 열었고, 왼발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포르투갈이 3대0 승리했다.
헝가리전에서 2골을 넣은 호날두는 유로대회에서 총 11골을 넣었다. 유로 대회 역대 최다골 기록이다. 또 포르투갈 대표로 총 106골을 기록하면서 최다득점이다.
유럽축구팬들은 호날두의 대기록에 "왜 호날두가 GOAT인지 보여주었다" "GOAT의 이유" "레전드" 등의 반응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