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아약스) 영입을 노린다. 맨유 역시 그라벤베르흐 영입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의 분쟁에 계약이 복잡해졌다. 맨유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미드필더 그라벤베르흐는 유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5골-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본적인 수비력과 공중볼 경합이 좋다. 공격으로 치고 나갈 때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 능력 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 1m86의 단단한 피지컬도 합격점을 받는다. 적극적 몸싸움이 가능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